[장효남 기자] 지난 28일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평가에서 우수상과 2개 부분의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이후 기념촬영   ⓒ 부천시청

행정안전부와 16개 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효율성 있는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195개의 지자체를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심사(대면심사 및 수상 지자체 검증 및 확정)를 통해 우수 지방자지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부천시는 내부관리생산성 영역에서 생산성이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천아트밸리사업’ 과 ‘부천순환둘레길’ 2개 사례가 전국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 「으뜸행정상」을 수상했으며, 특히‘부천아트밸리사업’ 은 시상식에서 대표 으뜸행정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대한 가점(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