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8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데미츠코산, EGKR, ASE코리아등 1조8천억이 넘는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와 SK자회사 E&S연구소 등 210여개의 국내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톱회의, 제2회 파주상공엑스포, 일자리채용박람회, 기업환경개선사업, 국내외 전시회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기업애로지원센터의 활력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인정받아 이번 사례발표 대회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기업사랑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인은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선정은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유관단체에서 다양한 기업사랑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친화적 분위기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