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파푸아뉴기니 보건의료인력 연수단이 29일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국방문 연수일환으로 연천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

29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연수단은 파푸아뉴기니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파푸아뉴기니 지역보건국장, 보건소장, 지역보건의료연구소장 등이 한국에 초청되어 2주간 한국 지역의료체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임상기초교육 적응력 향상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역량개발 도모하는 일환중의 하나다

연수단은 한국의 농촌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천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지역사회 보건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의료원 시설 및 보건지소 등 보건기관 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연천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천보건의료원이 개발도상국의 우수지역보건의료기관 표본으로 현장견학시설로 자리매김이 되어가고 있다"며 "발전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귀감이 되어 세계건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