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동절기를 맞이해 목욕탕, 찜질방,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대중이 자주 이용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지난 26일~12월 24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재난발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한 불안전시설은 유지관리부서에 지적 내용을 즉시 통보해 한 건의 누락도 없이 사후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적사항에 대한 안전조치는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담당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고, 점검 후 현지에서 시설관리자에게 지적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조속한 시일 내 시정조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포항시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한 달간의 안전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위험에도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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