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익산시 모현동 첼바 피아노학원(학원장 윤화현)은 21일 작은 피아노 음악회을 학부모 및 학원생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첼바 연주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윤화현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년 동안 우리 학원에서 열심히 배운 실력을 학부모님 앞에서 연주하는 만큼 많은 사랑과 격려로 용기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회은 하와이안 악기인 우쿠렐레 연주에 윤주희,권수현,김효리,김현서,김여정,심가희 어린이의 창밖을 보라로 시작됐다.
유치부 최연소 채하은 어린이는 ‘콜럼버스 선장과 항해’를 연주하여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난 2012년11월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린 ‘한국음악연합회’가 주최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학년 차상을 수상한 고현초등학교 1학년 임유경 학생이 피아노곡 ‘소나티네’를 연주하고, 고현초등학교 6학년 박유빈(학교전체회장)은 스팅(Sting)피아노 특별연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리코더 앙상불 연주에 소민정,김현서,이희정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를 연주하여 다양한 장르가 펼쳐졌다.
이날 특별무대에는 지난 11월 익산시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전국피아노 경연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원광여중 2학년 박세린 학생의 피아노 ‘베토벤 소나타’의 감미로운 연주곡은 마지막 12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2012년도 첼바 피아노학원 작은 연주회를 마쳤다.
(제공=어머니기자단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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