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임실군(군수 강완묵)은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황형택)과 8일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노사간 교섭체결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2012년 10월 23일 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교섭요구안을 접수받은 임실군이 적극적인 자세로 실무교섭을 추진하여 3개월만에 단체협약을 체결되었다.
임실군노조에서는 단체교섭 요구안 33개항에 대해 교섭을 요구한 결과 임실군에서는 원안수용 22개조, 수정수용 9개조, 수용불가는 단 2개조로 단체협상이 처리되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임실군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노동조합 직원 모두 한 가족으로 임실군민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데 최우선점을 두고 단체 협약식을 갖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단체교섭은 그동안 노동조합과 사용자 사이에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관한 집단적 교섭으로 관례화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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