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인적자원의 체계적인 양성과 개발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기계설계 해석지우너센터 설립, 산업단지 내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반구축센터등을 추진하는 TF팀을 구성했다.

지난 8일열린 이번 회의는 이사장 채정룡(군산대총장), 원장 이금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장 강봉용등 전북도 와 군산시 등 자치단체와 군산대, 전북대, 호원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적인 사업기획방안을 협의 했다.

이번 신규 사업 추진과제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제1회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 발전포럼 에서 주제발표발표에 나선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팀이 산학융합지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중장기 발전을 위해 제안한 9가지의 과제 중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새만금HRD크러스터 조성 등 3개 과제를 선정, 먼저 추진하게 됐다.

새만금HRD 클러스터 구축은 아직까지 도내에는 체계적인 인적자원 양성 및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새만금HRD 클러스터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에 맞춰 효과적인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같은 새만금 HRD클러스터 구축 기대 효과는 공간적으로 근거리에 잇는 산학연이 긴밀한 지역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 인재교류 네트워크가 효율적으로 작동 가능하며  교양강좌 취업진로센터-현장실습센터 등과 연계한 직업교육, 고용연계문화 구축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가능해 진다.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산학융합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자 한다"며 '신규 사업 과제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군산시를 비롯하여 참여대학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단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