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시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WHO 건강도시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민선5기 문동신 군산시장이 공약 중 하나인 ‘ 활기찬 건강도시 행복한 군산건설’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로 시민들의 현실에 맞는 군산시 건강도시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작된 사업이다.
또한 2012. 11월에는 건강도시 프로젝트 학술연구용역 착수로 지역사회 건강진단 및 건강수준을 파악 중에 있으며,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위한 군산지역의 건강진단과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 건강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개발, 건강도시 중점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금년 6월경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에 이어 건강도시 선포식, 건강박람회를 개최하고 시정의 모든 정책에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해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WHO 국제기구 가입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대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통한 ‘활기찬 건강도시,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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