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조현철씨가 선출됐다.
또 수석부위원장에 강원후 후보가 당선됐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4대 노조위원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조현철 후보팀이 총투표수 978표(총유권자1067명, 투표율 91.7%) 가운데 491표(50.2%)를 얻어 기호 2번 정병종·박경자 후보팀을 5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1986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전북도청 행정지원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 당선자는 "원칙없는 불합리한 인사와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개선하는 등 공직문화를 탈바꿈시켜 공무원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대 전라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 보궐선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에 당선된 조진호 위원장의 사퇴에 따른 것으로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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