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우유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낙농가 소득향상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공급하고 낙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가축개량과 착유 전·후 관련 기자재 세척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 생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낙농가를 대상으로 착유시설 세척제를 지원해 왔으며,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높은 호응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 생산을 위해 2013년도에도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우유 생산으로 낙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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