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중소사업장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액체 보일러를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 저녹스 가스버너로 교체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에서 주로 발생되는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의 저감을 위해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총 31개 업체에 4억3천만 원 지원으로 저녹스버너 49대를 교체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 지원사업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으로 액체연료를 기체연료화 하는 사업장이다.
용량별 지원은 0.3톤부터 10톤 이상으로 최저 420만 원부터 최고 2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1일부터 2월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환경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맑고 청정한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 건강증진 및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에 군산시내 중소사업장과 공동주택 단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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