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영농참여 확대에 따라 과학영농과제 실천을 위해 여성농업인 6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2개 읍면동에서 능력배양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옥구읍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전 오후로 실시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순회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장두만소장의 여성농업인 리더쉽 특강과 간편하고 손쉬운 고추장 가공법 연시, 꼭 알아야 되는 보험 상식과 교통안전교육, 천연화장품 만들기 실습 등 다채롭고 흥미있는 교육내용으로 교육장에 웃음이 만발했다.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과 자가 운전자 비율 증가함에 따라 안전 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황선주 손해 사정사를 강사로 초빙해 꼭 알아두어야 할 보험상식과 안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사례 등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관심과 교육열기가 높았다.
교육을 진행했던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생활 개선교육으로 능력 있는 여성농업인을 지역사회의 뉴-리더로 육성하며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 함양으로 합리적인 생활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회 추진하던 읍면동 순회교육을 금년에는 7월과 11월에 2회 더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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