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북도 경제자유구역청 산업본부장에 김양원 전 대외소통국장이 임명됐다.
또 중국사무소장에는 이학진 감사관이 부임한다.
전북도는 28일자로 국장급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교육 복귀자를 결원직위에 발령하는 등 전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9월중 새만금개발청이 설치될 계획으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의 조직이 축소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경자청 관광본부장을 공석을 유지한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자청이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 및 인사 운영을 위해 일부 직위를 공석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양원 산업본부장은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학교를 나왔으며 행시 35회로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 전북도 투자유치과장과 투자유치국장, 대외소통국장을 역임했다.
이학진 중국사무소장은 전주신흥고와 육군사관학교를 나왔으며 군산 부시장과 혁신도시추진단장, 감사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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