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송영선 진안군수는 29일 진안읍을 끝으로 2013년 읍면 연초방문을 마쳤다.

이번 연초방문은 1월 21일 안천면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별 농가소득사업장과 경로당을 방문하고, 군민들에게 금년 군정방향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하게 설명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작년 3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군민들은 “군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군정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제반 사업들이 잘 진행돼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의된 사항은 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농로 확·포장과 배수로 정비사업이 가장 많았고 보룡제 터널공사의 조속한 시행 등 250여건의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송영선 군수는 “군민들께서 건의하신 소중한 의견은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검토와 함께 신속한 해결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많았지만 아직도 현안과제들이 산적해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금년에는『핵심 전략과제의 본격적인 가치창출』등 8대 역점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출처=진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