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설 명절을 맞아 7일과 8일, 이틀간 기차나 버스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민원봉사실 직원들은 이날 '언제 어디서나 도로명주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걸고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편리함을 설명했다.
김상용 민원봉사실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졌으나 아직은 사용율이 저조하다"며 "내년 1월 본격시행에 따른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마련해 도로명주소가 시민 생활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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