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와 전주평생학습센터는 13일부터 학습소외계층이 있는 기관 및 단체(직장인 포함)를 대상으로 우수강사 양성을 통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우수프로그램 8개 기관, 일반프로그램 15개 기관, 성교육 5개 기관 등 총 28개 기관이며 500여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13일부터 20일까지 전주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배달강좌를 시행하게 된다.
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학습소외계층이 있는 총 54개 기관 1,000여명에 대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다음 달에 지원 기관 담당자 및 강사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우수강사 양성을 통한 학습소외계층 및 기관 프로그램 지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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