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노송동 장덕현 시민생활지원담당 계장이 행안부가 주관한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에서 현장행정 아이디어 발굴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장 계장이 지난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무숙련도로 해당분야 최고의 경지에 오른 지방공무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반행정 부문 현장행정 아이디어 발굴의 달인으로 선정된 장덕현 씨는 공직생활 26년동안 100여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중 다수를 시정에 반영하고, 아이디어 공모사업에도 다수 응모해 최우수상 등을 포함 10회가 넘는 수상 경력을 갖고 있어 전주시의 대표적인 아이디어통으로 불리고 있다.
이남기 노송동장은 "장덕현씨의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 아니라 전주시의 경사이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으로 해당분야에서 숙련된 업무능력을 갖춘 공무원은 꼭 보상을 받는다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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