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도내에 입지한 관련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와 공동으로 부품․소재산업의 실용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기업CEO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신소재 산업에 대한 기술이전을 꾀한다.
이번 교육은 각 연구기관의 주요 연구 분야 및 신소재 개발 현황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미래 부품 ․ 소재 산업의 방향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력을 산업현장에서 접목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은 19일부터 각 기관별로 3주(2주)에 걸쳐 매주 1회씩 군산국가산업단지내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강의실에 열린다.
가)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 2월19일,2월26일,3월5일 나)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 2월21일, 2월28일 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플라즈마 신기술을 통해 선진국 기술장벽 한계를 극복하고 신산업 창출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 연구기관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플라즈마의 개념과 플라즈마의 기술 응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융합기술을 이용하여 기능성 신소재 제조기술과 방사선 계측기 기술 개발 연구소로 고분자, 전자, 항공우주, 자동차, 국방, 원자력 산업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방사선 신소재 및 환경보전 연구동향과 전망을 강연한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지난해 12월 전주기계탄소기술원, KIST전북분원과 공동으로 부품․소재응용과정을 개설하여 산단내 임원․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심화교육 신청을 받아 연구기관과 연계한 심화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은 “전북 도내에는 국가급 연구기관이 16개나 소재하고 있어 R&D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각 분야 국내 최고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력을 군산국가산업단지 기업 대표와 연구소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여 미래 신소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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