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두섭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22일 오전 9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 신고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이번 인사에는 형사계장에 박용연 경감, 교통조사계장에 정진영 경감, 금마파출소장에 노경우 경감, 사이버수사팀장에 김승식 경위등 141명의 각각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특히, 15년 장기 재직으로 인한 경찰서 간 순환근무를 첫 시행하는 이번 인사발령에서 사전에 선호, 비 선호 부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순위별로 규정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토론회의 개최로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인사 대상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인사를 시행해 칭찬의 목소리가 높다.
조용식 서장은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하고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직에 대한 소명과 사명감이 있기에 더욱 보람된 것인데, 어느 위치에 있든 각자의 위치에서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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