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춘천시는 10월 14일 ‘다문화가족 엄마나라 나들이’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총 12개 다문화가정이 고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2개국 62명의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정책참여, 공로 정도, 1자녀 이상 가구, 10년 이상 거주자, 5년 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가구, 생활정도를 따져 7개국 12가정을 선정했다.
다문화가족 엄마나라 나들이 지원 대상 1가구당 총 4인의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며 자녀 동행이 가능하도록 겨울방학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고향방문 지원은 시의 외국인 지원조례에 따른 것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