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순창군 유등면(면장 최인학)이 클린.그린 순창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먼저 유등면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일천) 위원들과 최인학 유등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유등면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적극적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10대 실천사항을 마을회관에 게시하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10대 실천사항은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쓰레기 소각 안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농업용 폐비닐 수거 위탁처리하기, 마을 골목길 청소하기, 마을 진입로 꽃길 조성하기 등이다.
최일천 위원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에 폐비닐 등 영농자재들을 소각하는 일이 많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재활용이 가능한 폐영농자재들은 소각하지 말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하는 일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등면 클린순창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유등면민과 사회단체장 등 31명의 위원을 주축으로 발족했다.
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유등면부터 깨끗하게 만들고, 나아가 순창군을 깨끗하게 만들어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데 선두에 설 것을 다짐했다.(출처=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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