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기후변화대응연구회(회장 구성은 의원)」는 14일 의회 5층 간담회장에서 제1차 월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교통부문! 전주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장태연(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자문위원과, 최두현(전북환경운동연합집행위원) 자문위원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교통부문의 비중과 주요 이슈들을 진단해보고, 도로부문의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정책적 대응방향을 공유해 나가는 방식으로 발제와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연구회 교통건설분과 분과장인 이옥주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교통정책은 새로운 패러다임적 전환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주시 역시 향후 교통정책 추진 시 녹색교통의 가치가 적절히 접목되는 대응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탄소관리 교통체계 구축, 생체 재생에너지 활용 등 구체적인 시책 기조의 변화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며 분과모임을 통해 교통분야의 연구 방향을 구체화 할 계획을 밝혔다.
구성은 기후변화대응연구회 회장은 “오늘 세미나가 연구회 차원의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분야별 분과모임과 월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1월 14일 교통건설분과, 에너지복지분과, 농업로컬푸드분과, 생태환경분과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9명의 관련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 분야별 분과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총 4차례 분야별 월례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출처=전주시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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