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산! 산이 많지 않은 익산에서 미륵산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행지 이기도 하다,
그런데 함라산 웅포재 주차장에 위치한 화장실은 지금도 동파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돼 함라산을 찾는 산행인들로 부터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지난17일 익산시 차 모(모현동,36)씨는 아이들과 같이 함라산 산행을 왔는데 " 지금도 화장실이 동파를 이유로 잠겨 있어 사용을 할 수 없다'며 "할 수 없이 주변에서 용변을 보게 했다" 익산시는 함라산을 찾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함라산 웅포재 주차장 화장실 보수가 시급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다른 함라산을 찾은 김 모(영등동, 56)씨는 "많은 익산시민이 이곳 함라산을 즐겨 찾는데, 산행로의 계단목이 썩고 부러져 나뒹굴고 각종 쓰레기는 산행지 주변에 널러 미관은 물론 환경에도 보기 안좋다"며 "함라산을 찾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아쉬워 했다." [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어머니기지단 윤화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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