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상호간 자원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가족역량강화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지역 센터는 최근 실무연찬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을 회복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실시로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찬회에서 양 기관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조손, 미혼모·부자, 가정 등 상황적 위기에 노출된 위기가족 발굴시 전주와 완주의 지역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위기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상호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주시와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사례를 상호 공유하면 같은 사례 발생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서는 등 효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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