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세무직 공무원들이 스스로 창조적인 세입확충 방안 마련과 새로운 징수기법 도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상상동아리인 '온고을 곶간 채움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곶간 채움이는 교수, 세무사, 시·사업소·구청 6급이하 세무직공무원 등 총16명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월 2회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추진상 획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능률 향상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온고을 곳간 채움이는 지난 해 끝임 없는 회원 간의 연구모임을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한 세수확충과 질서위반행위규제법령 해설집을 제작해 과태료 부과부서 담당자들의 업무매뉴얼로 제공하고, 타시군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또 이같은 성과고 전주시 상상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채움이 관계자는 "세원발굴과 체납액 징수는 전주시 재정확충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세수 없이는 시민을 위한 어떠한 사업도 할 수 없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모든 구성원이 똘똘 뭉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