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고창군은 지난 25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주민등록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입자의 조기정착과 행복한 고창생활 길라잡이를 위한 생활민원 종합안내서 배부”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 보급하여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건이 본선에 진출되어 평가위원단 평가(지방행정국장, 주민과장, 전문가 2명)를 통해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을 선정 시상했다.
고창군은 전입 이후 새로운 지역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여 전입자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각종 신고와 처리할 사항을 정해진 기간 안에 처리토록 하여 행복한 고창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활민원 종합안내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한편,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고창군 안승현 민원담당은 주민등록제도 발전 및 운영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으며, 향후 주민등록 실무위원으로 위촉받아 전국 주민등록담당자 업무처리의 도우미 역할과 함께 주민등록제도 개선사항 및 법률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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