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방사성동위원소 합성기술을 생명공학, 나노공학, 환경평가기술 등과 융합을 통해 신물질 및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Bio, 식․의약품 관련기업의 제품개발과 수출산업화가 기대되는 RI-Biomics 연구동이 9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해주 우주원자력국장, 정읍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우리나라 방사선 기술분야의 독보적인 연구기관으로 2005년 개소 이래 방사선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나노, 생명공학 기술 등과 융합을 통해 산업용 신소재, 환경, 식품․생명공학 등과 융합을 통해 산업용 신소재, 환경, 식품․생명공학, 농업․생물자원분야에까지 많은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면역증진 및 항암치료 보조생약 “헤모힘”을 개발 국가 천연복합물 1호 기능성 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연구소 기술출자 1호 ㈜선바이오텍을 설립하였으며(’12년 매출 730억원) 천연물 함유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아가방앤컴퍼니에 상용화 기술(PUTTO)을 이전하여 생산 판매 중이다.(’12년 매출 102억원)
또한 방사선 이용 특수목적 식품을 개발 17종의 우주식품 적합성 국제인증을 받았으며, ‘’08. 4월 국제 우주정거장에 선적하였으며, 우주비빔밥, 우주불고기 등은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등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를 통한 첨단산업을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방사선 기술은 새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기술간 융합의 터전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와 “국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창조형 기술분야로 오늘 준공하는 RI-Biomics 연구동은 방사성동위원소 합성기술을 생명공학, 나노공학, 환경평가기술 등과 융합을 통해 신약․신소재 개발 및 국내 Bio, 식․의약품 관련기업의 제품생산과 수출산업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RI-Biomics 연구동 준공식에 참석한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및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간 상호 보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약․신물질 효능 및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관련기업의 유치 및 육성함으로써 전북도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출처=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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