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치재당(전통한옥체험 치재당 대표 서화순)에서 ‘제2회 나뭇골 치재당 힐링 음악회’를 관내 어르신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1일 상관면 마치리 치재당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한옥마을공공사업단 국악공연팀의 힐링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는 한편, 부대행사로 힐링 차시음 무료체험, 힐링수지침 무료시술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제3회 와일드푸드축제 준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상관면 와일드푸드 음식품평회가 벌어졌는데, 마수대마을, 하원신마을 등에서 조고구마밥, 보리겨떡 등 15종의 별난 음식이 출품되어 어르신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유효숙 상관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전통한옥체험 치재당 대표는 물론 정성껏 음식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감사하며, 이번 흥겹고 정겨운 자리가 따뜻한 음식과 흥겨운 공연의 위안잔치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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