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 19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협주곡의 밤에서는 군산대 양희정교수의 지휘로 군산대 음악과 재학생들이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레이네케의 협주곡 D장조 3악장 피날레, 김동진곡 신아리랑, 로사우로 마림바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2번 1악장, 현제명 곡 오라, 차이콥스키의 협주곡 D장조 3악장, 베토벤 협주곡 1번 C장조 1악장 등을 연주한다.
임옥희 군산대 음악과 학과장은 “협주곡의 생명은 연주자들의 교감에 있는 만큼, 오랜 기간 두터운 우정으로 같은 공간에서 수학하며 준비해온 학생들의 이번 무대는 오월의 아카시아 향기처럼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주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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