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에서는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일반 국민들에게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토록 하기 위하여 “비응도 바다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인 5월 31일에는 바다를 주제로 한 창작문학 작품 중 우수작을 시상하는 "해양문학
상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해양문학상 공모전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상장(대상) 수상자는 시「과녁」으로 응모한 시인 유대준과 수필「아리울에 피는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출품한 이종근이다. 또한 해양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일 토요일에는 군산시 비응도 해양소년단훈련장에서 해양레포츠 체험, 시민노래자랑,백일장 및 사생대회, 모래체험 놀이, 나만의 우표만들기 등을 실시하는 "비응도 바다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누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레포츠 체험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선착순 600명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단 7세 미만 어린이, 노약자 등은 안전상 해양레포츠 체험이 불가하다.
또한 일반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시민 노래자랑, 바다를 주제로 한 백일장 및 사
생대회, 모래체험놀이,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5월 29일에는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시 수협, 지역주민 등 300여명과 함께 수중과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푸른바다 가꾸기 재청결 운동과 함께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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