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4월 공모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국제한식조리학교와 전주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2013 재외공관 파견 조리사 양성과정에 국제한식조리학교와 전주대학교(한식조리학과)가 24일부터 9일간 21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 및 핵심 조리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에 선발된 조리사교육생은 주미국대사관 등 15개국 대사관 등 파견될 조리사들은 각국 관저에서 주최하는 외빈초청 오·만찬 행사에서 우리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국음식문화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총 60시간의 교육을 통해 한식 세계화 정책, 권역별 메뉴계획 등 한식 기본실습 궁중음식을 활용한 오·만찬 코스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 개최되는 ‘메뉴발표 평가회’에는 대사부인 자문단이 직접 참여해 메뉴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2012 한식스타셰프 양성과정(농림축산식품부), 2012 해외한식당 종사자교육(농림축산식품부, aT) 등 다양한 경험과 한식 전문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정혜정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접점인 재외공관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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