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북도가 2013년도 청운관에 입사할 고시준비생을 선발하기 위해 청운관 입사생 선발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27명 정도이며, 자격요건은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돼 있거나 타도 거주자 중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면서 지원자가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여야 한다.
1순위는 2013년도 사법시험, 행정·외무·입법고등고시 1차 합격자이며, 2순위는 2013년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3순위는 내년도 사법시험, 행정·외무·입법고등고시 준비생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jbdream.do.kr)에 접수하거나, 전라북도서울장학숙 또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전북도청 3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1992년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운영 중에 있으며, 2005년 12월 고시를 준비하는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고시원인 ｢청운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정보공유 및 시청각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서울장학숙 출신자 중 사법, 행정 등 각종 고시에 161명의 최종합격자가 배출됐으며, 현재 청운관 입사생 중 금번 신규로 선발하는 27명을 제외한 37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 청운관이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더욱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전북도청 3층) 280-2232 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02-588-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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