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다문화정책 선진화 연구회(대표 김종철)는 정읍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21일 방문하였다.
이날 연구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결혼이주여성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다.
2012년 기준 결혼이민자가 8,648명으로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각종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정책에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주여성들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다문화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론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결혼이민역사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다문화정책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여전히 임시방편적 정책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이민사회의 발전에 핵심적 요소인 사회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 고 의견을 제시 하였다.
김종철 다문화정책 선진화 연구회장은 “ 전북도가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중인 다문화정책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성과 등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 분석․진단을 꼼꼼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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