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임병찬] 여야가 20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에 전격적으로 합의한 것에 대해 200만 애향도민들은 크게 환영한다.
여야는 이날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 발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야가 전북도민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애향도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입법 절차가 있지만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 발표는, 곧 국회 차원의 처리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400조 원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확대는 물론 전북의 금융기반 확충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야가 도민들의 숙원을 받아들여 통 큰 결단을 내린것에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통과 등 남은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가 더욱 힘을 모아주길 간절히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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