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안산시는 수능시험일(11월10일) 및 빼빼로데이(11월11일) 등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존’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보관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함께 우수판매업소의 경우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현장점검에서 위해우려제품으로 판단될 경우 식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용복 식품위생과장은 “특정일 등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점검에 앞서 해당 업소에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