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7.30(화)～8.2(금)까지 새만금비응공원에서 개최한 「새만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참가자 1,2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9%(1,024명, 무응답 3명)가 야영지 및 부대시설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영대회 기간 중 실시했던 과정 활동(해상활동, 새만금 및 군산 근대역사 투어 등)에 대한 질문에는 84.2%(1,071명, 무응답 2명)로 나타나,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2023 새만금 국제청소년 야영대회」가 당초 목표대로 새만금이 「2023 세계잼버리」의 최적지임을 증명해 보인 셈이다.
‘2023 세계잼버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식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응답자의 76.9%(1,021명, 무응답 2명)가 「2023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우리나라에 유치해야 한다’고 답했고, 83.2%(1,057명, 무응답 3명)가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서는 기존시설이 아닌 새로운 지역에 항구적 야영시설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새로운 야영지를 조성하기 좋은 지역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과정활동이 가능하고 산․바다․들이 인접한 방대한 평지’ 88.1%
(1,121명, 무응답 2명), ‘숲으로 둘러싸인 산악지역’ 10.5%(133명)이라 답하여, 「2023 세계잼버리」 의 국내후보지로 가장 적합 곳은 바로 새만금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전라북도는 이번 2013 새만금 국제야영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야영대회 유치를 위해 새만금 내 항구적인 야영지 조성에 힘쓰고, 2023 세계잼버리와 같은 대형 야영대회에 대비, 경험축적을 위한 중․소규모의 다양한 국내외 야영대회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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