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은 21일 충북 괴산에 소재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 하계병영훈련 중인 군산대 ROTC 후보생 90여명을 격려했다.
이연식 학생처장, 오보라 총여학생회장, 조건희 총학생회장과 함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은 채정룡 총장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인 조현천 소장을 예방, 학군단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후, 훈련 중인 후보생들에게 준비해 간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하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채 총장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비결이니, 훈련생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훈련을 통해 장교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다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충희 학군단장은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2010년과 2011년 연이어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될 만큼 기량이 뛰어난 만큼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계 입영훈련은 개인 기본 전투기술 숙달, 소부대 전투 및 지휘능력 구비 등 장교후보생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매년 방학마다 실시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8주 동안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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