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옥산면에서는 깨끗한 청암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28일 옥산산악회 회원들과 자생단체장, 옥산면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불법쓰레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암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 쓰레기 및 각종 적치물을 수거하고, 오는 11월 2일(토)에 개최될 제5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아름다운 산책길로 날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청암산이 쓰레기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청암산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제5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오는 11월 2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다.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산행뿐만 아니라 상설무대에서의 아름다운 공연,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웰빙을 넘어 힐링으로 떠나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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