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송하진 시장)는 전주시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자) 주관으로 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 10월 11∼12일 양일간, 솔솔농원에서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전통음식 및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족 만남의 장 마련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표적 발효식품인 청국장, 무장아찌 등 손수 만들고 손맛을 살리는 전라도 김치 담기, 간장·고추장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여성가족과 이숙이 과장은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식, 공연, 문화, 예절 등 다양하게 체험위주 현장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이번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음식문화의 중심도시 전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 고취와 전주 인근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식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식문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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