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자원봉사클럽(회장 배철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백운면 김모(55세) 세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씨는 근근히 생계를 유지해가는 형편으로 살고 있는 낡은 주택은 집안 곳곳에 쥐와 습기 곰팡이가 번식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보일러 교체,도배,장판을 비롯해서 낡은 전기선과 형광등을 교체하고 주변청소를 말끔하게 정리하였다.
김씨는 “몸이 불편하여 어떻게 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생하여 집안을 깨끗하게 해주고 고장난 보일러 및 전기도 고쳐주어서 이제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배철기 회장은 “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세대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출처=진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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