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지원센터)는 25일 익산 남부시장에서 한국사회적응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여성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빠른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남부시장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채소, 생선, 고기 등 식재료를 구매하고 인근의 한복거리를 둘러보며 ‘한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부시장으로 이전한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홍달아기(원광대학교 교수)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현명하고 알뜰한 주부로 자리매김하고 한국문화 이해와 경제교육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 이해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850-6046)로 하면 된다.(출처=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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