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피날레를 장식한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15개 팀이 참석한 「전국 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전북 대표팀으로 참가한 “오성과 한음”팀(권오춘, 이덕영)이 “이순신” 노량해전 마지막 연설 장면”과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을 주제로 출전하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을 절대적으로 압도하여 전국 최우수상(1위)을 수상, 안전행정부장관상과 부상으로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한, 『주민서비스 감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정읍시 「내장산 맘센터」이선희씨는 「19.5평 엄마표 마을의 기적」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 전국 2등(금상)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상과 부상 으로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한편, 각 지역별 대표 음식이 운영한 「팔도 먹거리장터 코너」에서는 우리도 “춘향골 남원 추어탕”이 박람회 3일 동안 대기표를 받고 1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등 1,000여명이 몰려 대박을 터뜨렸다.
「시도 홍보관」에서는 중앙정부 및 타 시도에서도 벤처마킹이 쇄도한 「전라북도 행복 작은 영화관」을 개봉하여 “전북도 5대 작은 시리즈”를 상영하여, 타시도의 밋밋한 홍보 전략과는 차별 하게 독특한 아이템과 함께 팝콘과 콜라를 무료로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제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순창군이 전국 우수기관, 김제시가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 30선 선정」에서는 폐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완주군 후정마을 의미가 큰 향토자원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전국 우수정책 주제관에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도농간 협력경제 실현”이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되어 중앙 및 타시도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전라북도 김철모 행정지원관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3일 동안 전북이 각 분야에서 타 시도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팔도 먹거리 장터 「춘향골 남원 추어탕」코너에서 대기표를 발행하는 등 기존 박람회에서 볼 수 없는 진풍경은 지역브랜드의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좋은 사례라 하겠다는 것이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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