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희망합창단 및 자녀 이중언어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결혼이민자 희망합창단과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홀로아리랑, 10월의 어느 멋진 날, 사랑을 위하여, 에델바이스, 아리랑, 가을숲속음악회 등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일본 전통악기연주, 몽골․중국 동요부르기, 일본어 연극/전통무용,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스토리텔링 등 그동안 언어영재교실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2년 9월에 창단한 다문화가정 희망합창단은 관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취감을 높여나가고 있다.(출처=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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