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다문화지원사업’으로 2013년에 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의 작품을 11월 4일부터 7일까지는 도서관 1층에서, 11월8일~ 9일까지는 김제시 평생학습 한마당 김제 쌈지공원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약으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관내 베트남 결혼 이민자의 빠른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도서관이 해 법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 도서관! 책과 함께 나를 찾는 힐링”이란 주제로 한국의 문화 및 다문화사회 이해, 나를 찾는 프로그램등을 운영하여 책과 함께 한국 사회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문화공간 제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4개월동안의 활동으로 결혼이민자들간의 결속력과 독서를 통한 한국 정착의 길찾기가 지속되리라 본다. 독서 후 독서 서평(독후감)을 한편씩 작성했는데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작성하여 독후활동도 두드러진다. 이외에도 북아트를 통한 개인별 작품
공동작품을 1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프로그램은 운영은 미래지향적 한국사회를 준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김제시 사업으로 지속적인 다문화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했다.(출처=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