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로 조직되어 청소년들이 청소년시책의 입안 및 집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김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신경민․한하은, 지도자 문남윤․김용임)에서 관내 고등학교의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그동안 수능을 위해 고생한 보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능시험일인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수능 합격 기원 죽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덕암고와 덕암정보고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이 전날 재료를 준비하여 당일 새벽에 손수 만든 호박죽을 물티슈와 함께 용기에 담아 수능을 보기 위하여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기윤 체육청소년과장은 “김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스스로수능 합격 기원 죽을 만들어 나눠눔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고 우리 청소년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무엇보다도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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