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지평선쌀 신동진벼와 신규로 새누리 2개 품종이 선정됐다.
5일 농업관련단체, RPC단체, 농업인,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그동안 읍면동을 통하여 201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품종별 특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크게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특히 국립종자원전북지원 박은철과장은 “ 올해 벼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하여 그 피해로 인한 쌀 수량 감소와 미질이 나빠지는 문제점으로 벼 키다리병은 종자에서 전염되는 곰팡이 병으로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올해 채종포 운영시 신동진과 새누리는 벼 키다리병에 강한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소비자가 알권리 보장과 우리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양곡표시제가 새롭게 바뀌어 쌀의 품위 및 품질 표시와 등급, 단백질 함량 표시 의무화함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품종은 안정적인 보급종 공급물량으로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쌀 품질 고급화를 기여할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운엽 지평선마케팅과장장은 “201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과 새누리 품종을 매입하는 만큼 영농기 이전에 종자를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말했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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