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7일 농축식품부 수행과제인 천연식품소재 유래 항진균 물질을 이용한 숙성 중 치즈의 곰팡이 제거기술 개발사업의 최종 점검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인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허창기 연구개발팀장과 참여기관인 전북대학교 정은정 팀장, 순천대학교 이재성 연구원 등 각 기관별로 진행된 주요 사업성과 및 실적에 대해 발표했으며, 성과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협의했다.
농축식품부 지원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2년 동안 주관기관, 참여기관간의 네트워킹 구성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항진균 활성을 갖는 유산균과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현장에 접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키게 됐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인 휴먼푸드영농조합법인과 무상으로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8년간 해당기술을 가지고 천연물과 유산균의 복합발효를 통한 치즈 제조 및 유제품 제조에 활용할 예정이며, 치즈의 곰팡이 억제 및 산업화에 접목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후길 소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성과물을 활용하여 지역농가들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임실군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