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마라톤의 황영조, 레슬링의 심권호, 복싱의 강정구, 사격의 이은철 등 10여명의 올림픽 스타들로 구성된 스포츠 봉사단(단장 황영조)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사랑의 금메달 자장면’행사를 연다.
이날, 스포츠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장면 800그릇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며,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눈물 젖은 두만강’가요 부르기 등 흥겨운 노래자랑 잔치와 팬미팅 행사도 연다.
스포츠 봉사단은 2007년 결성 이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장면 행사,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남시는 스포츠봉사단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 실천’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정신의 온기를 전파해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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