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6강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군산시청 새만금 아카데미홀(2층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만기 초빙강사

이번 제6강좌에는 천하장사 10회의 금자탑을 쌓은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최고정신을 향한 도전정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강사를 맡은 이만기 천하장사는 초등학교 때 씨름을 시작해 대학생 때 천하장사가 되면서 20대에는 씨름에, 3～40대는 학문의 뜻을 품고 교수가 되었고, 앞으로 50대에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모아 새로운 목표 설정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삶에서 도전 없이는 성취할 수 없는 진리를 스포츠와 접목시켜 더위를 명쾌하게 날릴 수 있는 특강을 하게 된다.

씨름판의 황제로 알려진 이만기 교수는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등 무려 35회의 장사에 등극 한바 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인제대 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운영 중인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한 개강식을 비롯 이용식 방송인과 신달자 시인, 김호철 한의과 교수, 김성녀 국악인을 초빙해 시대에 맞는 시민상과 필요한 지식과 정보 등 다양한 강의로 생활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7강좌에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 홍세화를 초청해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