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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공용쿠폰제’ 순조로운 출발
장수미 기자  |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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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21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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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미 기자] 부천시는 물가안정대책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통시장 공용쿠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공용쿠폰제’는 전통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점포별로 차이가 있으나 3천원, 5천원, 8천원, 1만원) 상품을 구매하면 쿠폰 1매를 지급하고, 소비자가 쿠폰 30매를 모으면 상인회에서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으로 교환해 줘 시장 전체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시장 1대학(가톨릭대학교) 자매결연시장으로 선정돼 시설개선사업,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역곡북부시장 상인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역곡북부시장내 104개 점포 전체는 지난 9월 ‘공용쿠폰 가맹점’으로 가입을 마쳤다. 아울러 시행에 필요한 공용쿠폰 10만매와 가맹점 표지판을 점포별로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역곡북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공용쿠폰제가 현재 사업 초기 단계지만 시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점포별 쿠폰발행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어 단골고객층 확대와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지역경제과에서는 1998년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매장과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진출로 인하여 무너져가는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에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방, 고객편의센터 설치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더불어 대형마트와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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